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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업 줄줄이 포기 ‘뭐 먹고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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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배 의원 ‘황해경제자유구역’ ‘걸매리 매립’ 아쉬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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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3일(목) 09:5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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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현인배 의원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시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했다.
20일 제1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복기왕 시장에게 세수확보 및 경제활성화 방안과 질 높은 복지사회 건설을 위한 중장기적 SOC사업부분의 구체적 투자 계획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이에 복기왕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관내 대기업의 영업이익 감소로 약 480억 원 규모 큰 폭의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내년도 재정운용이 어렵다. 따라서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체납액의 적극적 징수, 세무조사 등 숨은 세원 발굴을 통해 부족분 재원을 마련하도록 하고, 징수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재산압류 등 강제처분,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비 확보에 힘쓰겠다. 그리고 질 높은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도로교통망구축, 교육문화·체육시설확충, 친환경조성 사업 등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중장기적 SOC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가고 있으며 재정여건을 감안한 우선순위를 정해 효율적인 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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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인배 의원은 세계적 수준의 클러터스 입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이던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과, 아산에코 사업이 무산됨에 따른 우리 시의 조치와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황해경제자유구역 일몰시한에 따른 우리시의 노력은 최선을 다한 것인가? 물론 국제적인 경기침체와 한국주택공사의 사업포기,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는 장기 사업추진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였다고 본다. 그러나 시정방향이 경제 분야보다 복지 분야에 대한 집중이 대안제시 등 자구책 마련에는 미진했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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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복기왕 시장은 “시대마다 주어지는 과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은 경제성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과거 개발과 성장 중심의 정책에서 전환하고,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투자가 복지다. 개발 보다는 한 단계 더 성장된 것이다.”라고 생각된다.” 복지에 대한 소견을 피력 했다.
마지막으로 현인배 의원은 “에코 테크노파크는 너무 안타까운 사업이었다고 생각한다. 환 황해경제권 중심입지 선정으로 임해 형 산업과 내륙형 산업의 연계거점화를 위한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에 지역 경제성장 원동력 확보를 위한 주도적 참여로 양보할 수 없는 아산만 경제권의 교두보를 확보해 디지털 네트워크와 지식기반과 협력에 대한 사업이었다.”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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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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